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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호 님
한국관광공사
용기있는 자 가 뜻을 이루리라!


용기있는 자 만이 뜻을 이루리라!!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3월부터 메이븐랭귀지센터 시청점에서 수강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는 현재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고 지금 당장 업무상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향후 해외지사에 나가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개인적 목표와 달리 제가 갖고 있는 영어 구사능력은 엄청난(?) 괴리가 있었습니다. 취업준비하면서 취득한 토익시험 성적만으로 영어를 기본 이상(?)은 한다는 터무니없는 착각과 입사시험의 외국어면접에서 무사통과했다는 사실만으로 2~3년간을 아무생각 없이 흘려보내버렸던 것이 어느 날 문득 뼈저리게 후회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 문득 당직실로 걸려온 한 외국인의 전화는 저를 큰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저는 그저 ‘Yes’. 'Yeah' 등으로만 응대하다 전화를 끊었고 극심한 좌절감에 빠졌습니다. 취업준비때 취득한 토익성적이란 것은 정말 유명무실이더군요. 더군다나 얼마 후 동료직원이 전화로 외국인과 매우 유창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은 안되겠구나하고 그 동안의 게으름과 나태에 대해 반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영어로 입을 떼어본 적 없는 저로서는 다시 회화를 시작한다는 것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저는 ‘학원은 내 체질에 맞지 않아’, ‘혼자 독학해도 네이티브 뺨치게 잘하는 사람도 많아’, ‘난 절대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없어’ 등등의 갖가지 변명으로 주저하고만 있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학원에 등록할 때 알게 될 제 레벨이 두려웠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주저하시는 분이 더러, 아니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나름 워낙 큰 충격을 받은지라 더 이상 주저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고 망신을 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시작하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회사 어학지원프로그램의 도움으로 지난 3월 메이븐 시청점에 등록했습니다. 처음 레벨테스트를 받던 날 그 초조함은 마치 입사시험때 외국어면접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막상 테스트를 마치자 안도감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우선 제가 걱정했던 것보다  레벨이 낮지 않았다는 데에서 안도감과 자신감을 느꼈고 이 사실은 엄청난 동기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눈 질끈 감고 두드리면 될 것을, 진작 도움을 받을 것을 왜 여태 귀중한 시간을 주저하며 흘려보냈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의 두려움과 망설임을 극복한 덕에 벌써 3개월 과정을 마치고 다시 3개월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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