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공부해야 되는 이유, 영어공부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학생 때부터 영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영어 성적보다는 전공 공부가 제 인생에 더 도움이 된다고 굳게 믿어왔고, 영어가 부족해 손해를 본 적도 없으니 꼭 해야겠다는 애착도 없었지요.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새롭게 하고 싶은 일이 생겼고, 그 일은 일단 영어가 기본이 되어야해요. 팀 내에 영어 잘 하는 사람이 많아 그 사람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평생 처음으로 제발로 영어 학원을 찾아갔네요. 제 업무 중에 직접 영어 원고를 쓰는 것이 있어 수업 중에 원고 리뷰도 해야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1:1수업만 찾아봤어요. 메이븐랭귀지에 오기 전에 다른 학원들도 몇
군데 다녔는데 대부분 한두달 공부하고 그만두었어요. 특별히 수업이 나빴다기보다는 꾸준히 다니게 만드는 매력이나 친밀감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메이븐랭귀지에
다닌지는 거의 일년이 되어가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선생님들과의 교류가 아닐까
싶네요. 같은 분들과 공부하고 있으니 말하지 않아도 제 부족한 점과 필요한 부분을 잘 알아주셔서 좋아요.
나의 담임선생님은? 우리 선생님을
자랑해주세요~
그동안 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할 겸 자랑을 해볼게요. Bilingual이신 Emily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쏟으시고 아주 열정적인 분이예요. 제가 지나가면서 했던 말들도 기억하셨다가 어느날
갑자기 '그 때 그 일은 어떻게 됐니' 하고 물으셔서 깜짝
놀란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제 원고를 체크 해주신 후 회사에서 잘 사용했느냐며 격려 메일도 보내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제 영어 수준이 전공 분야는 어느 정도 하지만 회화는 정말 약한데, Emily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보니 회화도 조금 늘었지 싶어요.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재미있는 기사를 골라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시는 것도 좋고요. Native이신 Kahlid 선생님은 무척 재미있으신 분이예요. 표정이 풍부하시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시기
때문에, 저도 어디 가서 영어 할 때 저렇게 하면 다들 좋아하겠구나 싶더라고요. 여러 사람 앞에서 분위기를 이끌며 영어를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Kahlid 선생님께는 영어뿐만 아니라 표현 방식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하고 있어요. 발음
교정해주시는 부분도 좋아요. 한국식 영어 발음만 생각하다가 영어로 소리나는 대로 써주신 발음 방법 따라해보면
확 차이가 나요.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한국식 발음이 나오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어떤 부분을 더 공부하고 싶은지 물어
보시고 가르쳐 주셔서 필요한
부분 보충하는데도 도움이 돼요.
내가 경험한 메이븐랭귀지!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메이븐랭귀지에 오래 다닌 이유가
선생님들이 좋아서이기도 하지만, 수업 시간이 자유롭기 때문이에요. 전에
다니던 학원은 수업 시간을 조정하더라도 시간과 요일을 정하는데 제약이 많았어요.
별 거 아닌듯 싶지만, 회사 다니면서 딱 정해진 시간에 같은 장소에 가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로
메이븐랭귀지는 고정 시간이 없고 필요할 때 예약해서 오면 되니, 스케줄을 잘 조절하면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이라도 꼭 갈 수
있게 되네요. 당일 취소할 때도, 그날 빈 시간이 있으면
변경해주시고 늦게라도 오라고 꼭꼭 챙겨주시는 학원 매니저분들께도 감사해요. 취소할까 하다가도 그분들
덕분에 가기로 마음 먹은 적도 있거든요.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학원에 오지 못하면 전화로도 수업을 해주신다고
하니, 더더욱 빠질 일이 없을 것 같아요. 같은 팀 영어
잘하시는 분께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 하나요, 하고 물어보았더니 꾸준히 하는 것 이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제게 메이븐랭귀지는 꾸준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곳이예요. 학원 오기 전 숙제 한 시간, 학원에서
수업 한 시간, 이정도 밖에 투자하지 않는 저도 꾸준히 하다보니 가끔씩이나마 내 영어가 좀 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메이븐랭귀지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을까요?
1:1 전문 학원도 다녀보았고, 일반
회화 학원에서 하는 1:1 수업도 들어보았어요. 그렇게 다양한
학원들 중에서 굳이 메이븐랭귀지를 선택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저처럼 다른 학원의 다소 딱딱한 시스템에
정을 못붙인 사람들, 그 중에서도 시간에 제약이 많고 출장 잦은 사람들일 거예요. 원어민과 1:1은 비용이 부담스럽고, bilingual 선생님만으로는 부족하다 느끼는 분들에게도 잘 맞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