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면 열린다고 했던가.
끊임없이 노력하면 안될 일 없다지만 영어는 나에게 마치 두드려도 굳게 닫힌 문과 같은 것이었다.
특히 말하기는 언제나 제자리 걸음이었다. 책상 앞에 앉아 영문 자료를 읽거나 이어폰을 꽂고 듣기에 열중하는 영어학습법에 언제부턴가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일대일로 원어민과 회화가 가능하다는 메이븐 랭귀지 센터를 알게 되었다.
일대일로 진행된다는 점,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맘에 들었고 원어민과 대화할 기회가 생겼다는 자체만으로도 설레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원어민 강의라 해도 강의 방식이나 학습방법 등이 효과적이지 않다면 별반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도 여전히 존재했다.
그런데 수강을 거듭하면서 내가 염려했던 부분은 점점 사라졌다.
메이븐 랭귀지 센터의 MOLP라는 교육 프로그램은 철저한 예습과 복습을 통해 의욕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당일의 일회성에 그친 회화가 아니라 feedback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실력이 향상된 정도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
꼼꼼하고 훌륭한 강사진 역시 메이븐 랭귀지 센터의 장점이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친구로부터 소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말할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한 탓에 결국 말하기 능력은 크게 향상되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적이 있다. 영어로 말하는 훈련을 충분히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메이븐에는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유도해주는 세심한 강사 분들이 있기에 자신이 구사하는 문장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 없이 자신감을 갖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더불어 메이븐의 Plus Class는 앞으로도 기대가 큰 수업이다.
특정 Topic을 갖고 진행되는 group class이므로 조금 더 심도 있는 영어 식 사고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고 다채로운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만 허락된다면 모두 참여하고 싶은 수업이다.
게다가 무료라니 금상첨화~
메이븐에서 공부하며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갈 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영어로 내 전공 분야에 대해 멋지게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나의 목표!
메이븐에서 그 목표를 꼭 이루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