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Maven에 다닌지 5개월이 넘어가고 있네요.
“영어” 라는 왠지 모르게 딱딱한 이미지 때문에 학원 문을 열기 전엔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front 에서 밝게 인사해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스케줄 잡아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긴장감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Maven을 등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를 뽑자면,
다른 학원에 비해 시스템이 가장 체계적이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친절한 선생님들 때문 이었어요 !
대부분 회화학원은 1시간 동안 오로지 외국인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데~
반면 Maven 은 얼마 되지 않는 1시간을 그것도 30분씩 나눠서 2명의 선생님한테 배운다는 소리에 처음에 고개를 갸우뚱 했었어요. 그런데..첫 수업을 듣는 순간 의문이 들었던 이 부분은 나만의 오해였다는 사실을 알았지 뭐예요!
왜냐하면 아무리 한국인 선생님이셔도 오로지 영어로 수업을 하셨고, 외국인 선생님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문법을 친근한 한국인 선생님과 수업을 함으로써 더 빨리 이해가 될 수 있었고, 남은 30분은 외국인 선생님과 자유로운 대화로 외국인의 두려움을 떨쳐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학원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꼼꼼하신 선생님들 덕분에 제가 틀렸던 문장과, 단어, 발음 등을 다시 한번 컴퓨터로 체크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 Level 하나가 끝나면 저에 대한 평가를 저를 가르쳐 주신 두 분의 선생님께서 장점과 더 보안할 수 있는 점들을 영어로 써주시는데, 앞으로 제가 어떻게 공부 할 수 있는지 꼼꼼히 알려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누구나 영어는 많이 접하고, 공부하지만 저의 전공이 영어와 관련되다 보니 영어를 매일 같이 공부해야 돼서 지겹고. 재미가 없었어요. 그런데 회화는 제게 새로운 흥미를 불어넣어 주었고, 영어가 지겹다는 편견을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을 할 때마다 외국인 선생님을 뵈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생겨 외국인이 다가오면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방학에 일본에 갔었는데, 캐나다 한 분이 저에게 오셔서 사진을 찍어달라며 부탁을 하셨어요. 예전 같으면 “yes” 라고만 대답을 했었다면, 이제는 인물 위주로 찍을까요, 아님 배경과 같이 찍어드릴까요 라는 등등 제대로 된 문장은 아니더라도 말하려고 시도하려 하고, 긴장하지 않는 제 모습을 보면 제 스스로도 놀랍고, 제 자신이 자랑스럽더라고요 ^.^ 그러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문장을 완벽하게 말 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 해야 겠다는 다짐도 했어요.
딱딱 할 것 같은 speaking 수업이 두렵지 않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고,
수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1시간 동안 영어로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니깐 계속 다니게 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깔끔하고 깨끗한 학원, 친절하시고 항상 밝으신 모든 선생님들,
두려움을 없애주고 영어를 재밌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신 Maven 학원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